독립 1장, 상경을 결정하다
男兒立志出鄕關, 學若不成死不還뜻을 세워 고향을 떠나니, 성공하지 못한다면 죽어도 돌아오지 않으리라- 석 월성(釋 月性) - 서울, 대구, 광주를 거쳐 결국 다시 태어나 자란 도시로. 일가친척, 필요한 인프라, 적당한 물가, 안정적인 직장 등 거의 모든 것을 갖춘(그렇게 조정한)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완전히 뿌리를 내릴 계획에 따라, 본가에서 물리적으로 독립할 집을 물색하고 실질적인 계약 단계에 들어가 보려는데 불과 한 달여 만에 정치적 이슈로 집값이 상정 이상으로 오르고 말았다... 그리하여 여차저차, 신년부터 한 달간 미래 설계를 재검토한 결과, 상경을 결정. 본가와의 협력, N잡 인맥 등 그간 다져놓은 모든 생활 이점을 포기하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수도권으로 삶을 이전하는 것이기에 더 이..